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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팀 사용설명서 1차_230221

2023년 2월 20일, 그 날은 왠지 평년보다 춥고 작년보다 건조하고 어쩐지 힘이 나지 않는 그런 날이 었지. 내 기분탓이었을까? 정말 울팀 왜케 일 많고 힘들고 다들 열심히 하는데 늘 죄송할까. 문제를 문제 삼기 시작한 한팀장. 그리고 주간회의 시간이 다가왔다.
장장 3시간여의 주간회의를 진행하고 현타 온 한팀장. 밤 늦게까지 잠 못 이루고 오만가지 생각이 꼬리를 물던 중 팀원들의 마음을 더 깊숙하게 헤아려보자는 결론에 다다랐지만 도무지 입을 열지 못하는 팀원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팀원들이 입을 못 떼는건 내 잘못이 크지.

그렇게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질문은 이렇게 만들었어요.

팀원들의 응답

응답은 마케팅팀 팀원 6명, 운영 팀원 2명의 매니저님들이 제출해주셨구요. 아래 응답 내용은 제가 특정인을 유추할 수 없도록 휴먼네티즌체로 재가공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꼼꼼하게 봐주세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니까!

Q. 팀의 목표와 역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A. 4명 / 아니오 2명 / 기타 2명
기타 의견으로는 ‘잘 이해한지는 모르겠다’는 분과 본인이 생각하는 마케팅팀의 목표를 적어주었어요. 기타의견님이 생각하는 마케팅팀의 목표는 이렇대요. 1. 전 부서의 유기적인 연결(통합)을 통해 각자의 사업이 하나의 상품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2. 한국직업개발원의 시장경쟁력과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

Q. 우리 회사를 다니는 이유

솔직히 회사를 다니는 명확한 이유가 정해져 있는 것 같지는 않음.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면서 나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업무 역량을 채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음
복지가 괜찮은거 같아 선택했는데, 다니다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더 좋음
제일 신뢰 있어 보여서, 사람들이 좋아서
회사가 먼저 나를 택해서, 나의 의지로 다니는 것
이것저것 다양한 것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
일자리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한국직업개발원의 미션이 좋았음. 나의 가치관과 맞음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어떤 일을 할 때 성과가 잘 나오고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 ‘일하는 나’에 대해 알 수 있음. 그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보람있음
팀장님 왈

Q.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서로에 대한 배려
마감기한
팀 분위기, 팀원
실수하거나 놓치는 일이 있지 않도록 최대한 급한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함
내가 맡은 일에 대해 얼마나 주도적으로 임하는가
업무환경(체계, 연봉, 야근문화 등) / 동료 (최고의 복지) / 성장과 역량
스스로 시간과 생각을 쏟을 수 있는 일인가? 결국 일이 잘되려면 일하는 사람이 진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내가 왜 해야 하는지 머리가 아닌 마음에 닿으면 자연스레 시야도 넓어지고 일로 느끼지 않아서 일상 생활에서도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음. 그러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 하지 않을까.
팀장님 왈

Q. 우리 팀이 다른 팀보다 이건 잘한다! 우리팀 자랑

만능. 다재다능. 업무 풀 넓음. 회계, 영상제작 빼고 다 잘함.
서로에 대한 배려 (과해서 탈)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 좋은 결과물에 대한 고민과 실행.
남들이 안하는 것을 해냄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더 새롭고 더 좋고 더 나은 것에 대해 시도함.
팀장님 왈
우리팀 그려주세용

Q. 협업이 많은 우리팀.. 협업할 때 이런건 좀 힘들더라~ (관계, 소통, 프로세스 등)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는게 어려움
업무와 책임의 경계가 모호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은 급한 사람이 다 함. 마케팅팀의 책임이 아닌 것까지 마케팅팀에서 다 가져갈 때 힘 빠짐.
팀원들을 배려한다는 명분으로 소통이 필요한 때에 소통이 안되서 일이 몰림
정해진 프로세스가 없고 서로 각자의 입장에서만 의견을 내고 진행하려고 함
소통할 때 주어, 목적어 등 명확하게 의견을 전달하지 않아 목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가 있음. 한 번에 진행할 일을 돌아서 감.
피드백 반영 못하고 마감기한 못지키고 소통도 잘 못하는 나 자신
너무 활발한 소통으로 인해 늦어지는 피드백
이슈 발생 시에도 소극적인 의견, 소극적 소통
타 부서원에게 요청 시 단순 업무 요청보다는 요청자의 상황이나 목적에 대해 충분한 설명 필요
메신저 소통이 힘듦. 업무 집중하다 보면 메신저 놓침. (멀티가 안되는 내 문제 일지도)
팀장님 왈

Q. 그렇지만 나는 협업할 때 이건 좀 자신있지?!

경청
맡은 일을 잊지 않고 끝내는 것
자료조사
수용적인 태도
일을 빠르게 끝내려고 함
동료가 의견을 편하게 내래 수 있도록 해주고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반영하려 함
더 좋은 결과를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냄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소통하면서 원하는 답을 이끌어냄
팀장님 왈

Q. 미팅과 회의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

반드시 필요한 건 맞지만 너무 길어지거나, 업무가 많을 때는 집중력이 흐트러짐.
회의는 짧게, 목적에 따른 결론을 도출하고 끝내고 개인 업무에 집중하고 싶음.
횟수나 시간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는게 좋음.
오래 하는건 관계 없으나 미리 자료를 준비하면 좋겠음.
사전에 준비를 하고 회의 때는 모든 인원이 필요한 얘기만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러나 주간(정기)회의 때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 팀원까지 다 같이 너무 deep한 이야기를 오래 들어야 한다면 업무시간을 뺏기는 것 같음. 마케터에게 해당되는 내용, 디자이너에게 해당되는 각각 해당되는 내용으로 너무 길어질 땐 아쉬움. 다른 분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점은 좋음. 잦은 미팅은 업무에 도움되지 않음. 프로젝트 미팅은 목적, 안건, 진행방식, 결론을 명확하게 참석자들에게 공유하고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음. 팀원끼리의 미팅은 간혹 결론 없이 시간만 보내고 끝나는 경우가 있고, 미팅 이후에 불필요한 소통으로 업무 지체되기도 함.
서로 원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점이 좋음. 단,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함.
킥오프 미팅은 관련 담당자들이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시간, 아이디어를 내거나 이슈 관련 미팅은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
팀장님 왈

Q. 나는 이럴 때 집중력 최고조임!

세워둔 계획이 완벽할 때, 시간이 부족할 것 같지 않을 때 =마음이 불안하지 않을 때
조용할 때,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때, 마감기한 급박할 때
컨디션 좋을 때, 기분 좋을 때
목표 설정을 확실하게 했을 때, 맡은 업무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했을 때
초콜릿 먹었을 때, 조용할 때
아침 10시~11시 반, 오후 2시~4시, 차 또는 커피 한잔하면서 일할 때, 메신저 조용할 때(사담/업무 모두 포함)
계획한 대로 일을 진행할 때
팀장님 왈

Q. 요즘 내 일을 방해하는 것

나 자신(제일 큼) , 수시 요청, 회의, 미팅 등등
나의 저질 체력, 여유없는 마음
크게 없음
완벽하게 잘 해내고 싶은 부담감
직무에 대한 불확실함, 일을 즐기지 못하는 것, 역량 부족에 대한 고민 >문제 해결하는데 지쳐서 생각이 안남 > 실수 > 악순환의 반복
모든 메신저를 확인하고 빠르게 답장해야 한다는 생각. 놓치는 메신저가 꽤 있어서 놓치지 않으려다 보니 집중을 깨고 작업 중에도 메신저 창을 왔다 갔다 함. 그래도 놓치는게 있으면 자책하는 무한 반복
회사에 나오기만 하면 일에 관한 건 모두 off됨
요즘에는 없음. 하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스스로 자괴감에 빠짐.
팀장님 왈

Q. 나는 업무 소통할 때 이 방식을 선호해요.

A. 담당자들 다 같이 모여 한번에 미팅 -5명 / 기타 -3명 / 1on1대화 -0명

기타 의견으로는 ‘미팅도 좋지만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 ‘둘 다 좋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다르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저는 어떤 방식이든 선호하는 형태는 없고, 소통의 목적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면 좋겠어요. 그런데 싫어하는 소통 방식은 확실하게 있어요. 본인의 인사이트(의견)이나 근거자료 없이 결정이나 책임을 상대에게 묻는 것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설명 없이 다짜고짜 질문만 던지는 것 방안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지나간 일에 대해서만 추궁하는 것 ‘안된다’, ‘못한다’, ‘불가하다’ 등 극단적인 표현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사의 지시를 무조건적으로 따르겠다고 하는 것 무반응, 무응답 다른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것, 경청하지 않는 것, 다른 사람 말을 끊는 것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저도 동료나 상사와 소통할 때 의식적으로 주의하려고 하는 것들이에요.

Q. 업무 R&R은 이렇게 진행되면 좋겠어요.

애매하지 않게, 확실하게 정·부 담당자가 있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팀 전체의 일을 모두 파악하면 좋겠으나 혼란스러울 때가 있음. 다양한 경험도 좋지만 특정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고 점차 확장하는 형태가 좋을 듯.
아직은 먼저 나서기 보다 지시를 기다리는 것 같으나 스스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함.
INPUT 대비 OUTPUT이 잘 나오도록 R&R을 진행하면 좋을 듯. 현재 진행 중이라 생각함.
지금 맡고 있는 업무량과 마감기한을 고려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감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나 아직은 어려움.
그 업무를 진행해본 사람이 맡으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업무 확장에 대한 의지가 있음.
명확하게 업무의 방향성, 프로세스가 정해진 후에 R&R이 진행되는 것이 좋을 듯
팀장님 왈

Q. 업무 보고, 어떤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A. 수시요약보고 -2명 / 완수 후 보고 - 2명 / 상시 시트 작성 - 1명 / 기타 - 3명

기타 의견으로는 ‘완료 후 보고+시트 작성(자동화 필요)’, ‘각 방식에 대한 장단점이 있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이건 아직 좋은 방법을 찾고 있는 중 이니까 팀원들의 의견을 보고 꾸준히 시도해보며 맞추도록 하죠. 회사측 요구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저에게도 상사가 있고 저도 보고를 한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해요.

Q. 나는 이럴 때 일할 맛이 나더라!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일할 때
작은 성공도 함께 나눌 때, 서로 간 격려 중요, 회사에서 자기개발 관련해서 지원해줄 때, 일의 결과가 좋을 때
목표대로, 의도대로 결과물이 잘 나왔을 때
나의 성장이 보일 때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될 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때, 힘이 될 때
같이 고민해서 좋은 결론을 도출 해냈을 때, 힘들어도 시덥잖은 농담으로 웃고 털어버릴 때
기분이 좋을 때
팀장님 왈

Q. 나는 이럴 때 일할 맛이 안나요

결과물이 나의 의도와 다르게 판단,해석될 때 (역량부족이지만..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능력도 부족한 것 같음)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 ‘나만 심각한가?’ 생각들 때
팀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을 때
늘어지는 마감기한, 계속 쌓이는 업무로 인해 결과물의 퀄리티가 떨어질 때
가치 없는 동료라고 생각될 때
혼자만 애쓰는 느낌이 들 때
억울할 때
기분이 안좋을 때
팀장님 왈

Q. 나는 이런 동료가 되고 싶어요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되는 동료
힘이 되고 싶어요.
‘저 사람 이건 언제 했지?’ 소리 듣는 동료, 같이하면 시너지가 난다고 믿게 되는 동료, 팀을 위해 일한다는 믿음을 주는 동료
1인분은 하자
어떤 업무든 함께 고민해주는 믿음직한 동료
같이 일하면 능률이 오르는 동료, 함께 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동료
묵묵히 할 일을 해내서 믿고 일할 수 있는 동료
소통이 명확한 동료, 두괄식으로 대답하는 동료,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말할 수 있는 동료
팀장님 왈

Q. 나는 이런 동료와는 일하기 피곤해요

불평불만 많은 사람
말을 많이 안해주는 동료. 내가 실수할까봐 조심스러워지고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됨. 작은 것도, 어떤 것도 대화를 많이 해주면 좋다.
자기 시간만 중요한 동료. 업무에 있어 배려심이 없는 동료
감정적인 사람, 남을 무시하는 사람
‘내가 다 하면 편해’ 라는 동료, ‘이걸 굳이 왜 해야해?’ 라는 동료, 소통이 날카로운 동료
업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동료, 내 업무/ 네 업무 구분을 확실하게 짓는 동료
업무 지시, 소통 시에 두루뭉실하게 말하거나 전달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 (스무고개 게임 해야됨)
팀장님 왈

Q. 지금 우리 팀엔(또는 나에게) 이런 동료가 필요해요! 내 동료를 직접 뽑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채용공고를 써보시죠!

이상한 또라이만 아니면 됨
분위기 메이커 (조금은 시끄럽고 활발한 사람) 있으면 회사에서의 시간이 더 재밌을 듯
자료를 꼼꼼히 조사하고 정리할 수 있는 동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수 있는 사람, 글 쓰기 잘하는 사람
우리 팀의 일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성격은 지금 팀원들과 같은 사람
업무에 대한 사소한 고민도 속 편히 나눌 수 있는 동료
이하 제 질문의도에 맞춰 진짜 공고 써주신 분들
KFO의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모두 지원해주세요. 고객CS부터 콘텐츠 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계획적으로 정리하고 우선순위 파악을 통한 빠른 실행력을 요구합니다.
(이 사람이 진짜 찐임)
팀장님 왈

Q. 지금 우리 팀엔(또는 나에게) 이런 사수가 필요해요! 내 사수를 직접 뽑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채용공고를 써보시죠!

우리 팀 일을 이해하고 관리를 전담해줄 수 있는 분, 성격은 지금 팀원들 같은 분
기분파 아니고 이성적이고 피드백 잘해줄 분
내가 담당인 업무일지라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줄 수 있는 분, 이 분야 경험이 많고 시야가 넓은 분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할 줄 아는 분
업무에 대한 목표 설정, 목표에 대한 방향성이 맞는지 판단·지시 해줄 분
이하 제 질문의도에 맞춰 진짜 공고 써주신 분들
KFO의 척추! 교육운영팀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빠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운영지원 업무를 담당해주실 분은 모집해주세요. -책임감이 강하고 성과지향성이 뚜렷하신 분 -꼼꼼하고 체계적이신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영팀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
인하우스 마케터 경력자 우리 사업과 다른 분야에서 일한 사람 성공 경험보다 실패 경험이 더 많은 사람 (해결한 결과도 있어야 함)
(이 사람이 진짜 찐임.2222)
팀장님 왈
입 닫고 지갑열자 한팀장

Q. 팀장님의 이런 점이 일하기 좋아요!

여긴 제가 재가공 안했습니다 제 자랑이니까요.
문제가 발생했다 누가 죽어간다 > 해결하기 위해 온갖 관심과 교통정리, 솔루션을 가져와 주시는 점! 팀원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팀과 회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인드가 리더로서 정말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끙끙 앓고 있던 업무적 고민들을 팀장님에게 말씀드리면 바로 해결되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팀장님이 꼬집어 주시면 시야가 확장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해요 팀장님
보다 넓은 시야로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을 짚어주실 때 / 자료 정리를 깔끔하게 잘해주시는 부분 (큰 틀을 잡아주시고 그대로 진행했을 때 한눈에 보기 좋게 자료가 정리된다)
도움이 되는 조언, 정보, 교육 공유. 팀을 위한 과감한 결정(?) (업무 줄이기, 보고서 없애기 등)
두괄식 저는 팀장님께서 두괄식으로 명확하게 정리, 선택, 피드백해주실 때 진짜 쾌감을 느낄정도로 너무 속이 다 시원해요ㅜ 매번 팀원들끼리는 서로 배려한다고 의견을 존중해준다고 미괄식으로 이야기하다가 결론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속으로 드는 생각이 “도대체 그래서 어쩌란말인가” 였거든요...ㅜㅜ 딱 깨끗하게 방향을 정리해주실때 행복합니다. 열린마음 이런 설문하시는 것도 팀장님의 열려있는 마음 덕분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팀원들 걱정해주시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고 팀장님을 향한 피드백도 항상 수용해주시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기분파 X 이전 회사에서 기분파 상사한테 시달린적 있어서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늘 배려와 애정과 친근함으로 다가와주시는 팀장님 배울 점 많고 모두의 발전, 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팀장님 늘 저희 보호해주시는 팀장님 그래서 좋아요
어떤 문제가 발생하든 침착하게 해결 방법과 목표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해주시고!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공과 사가 구분되시는 점, 이런저런 말씀하실 때 배우는 게 많다.
팀장님 왈

Q. 팀장님.. 이러실 때 조금 힘들어요

여기도 그대로 씁니다. 기억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점이고 어렵게 용기내어 말씀주신거니까 하나하나 답을 드렸어요.
가끔 팀장님 감정적이실때 ..?
흠.. 아직은 딱히 없습니다. 있다면 면담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를 주실 때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왜 진행하게 되었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힘들지 않다
너무 필요한 일들이지만 현재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이 추가될 때! 프로페셔널한 팀장님의 눈과 병아리 팀원들의 높낮이를 이해해주세엽..곧 닭이 되겠습니다.. 비교 스땁..! 자책 500프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타인과의 비교는 당근을 흔들게 되버렷 큰일이 나지 않는 한에서 사소한 피드백을 멈춰보면 어떨까요?! 결국 문제가 터지면 습득이 기가막히게 됩니다..
다 쉬운 일인데 그걸 하나도 못 하고 있다...? 그래서 무엇을 잘하는지..? 하실 때 약간 울컥...?
저는 별도로 없습니다!
직설적이시다..! 맞는 말씀만 하시는데 가끔 눈물이 핑돈다.
구구절절 고치겠다는 말 뿐이지만 꼭 약속 지킬게요. 믿고 지켜봐주세요. 피드백의 꽃은 뭐다? 반영이다.

Q. 지금 우리 팀에는 이런 리더가 필요해요! 이상적 리더의 모습은?

펄풱하지만 굳이 써보자면 동기부여를 해주는 리더? 우리 팀원들은 다 잘하고 싶어하고 뺀질이가 없으니 지금은 열정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있으면 어떨까요. 같이 세미나도 가고 싶고 전시도 가고 싶고 강연도 보고 싶어요. 티칭 아닌 코칭 하는 리더. 나의 강단점을 찾고 객관화하는게 쉽지 않아요. 관찰 포인트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주시면 해결책은 스스로 찾을게요.
지금도 좋아요
무언가 결정을 내려야하거나 팀원들이 확신이 없을 때 확실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리더? 저에겐 팀장님이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에요.
유쾌하고, 걱정과 고민을 빨리 털어버리는 리더
업무상황을 정리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리더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하다 보다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은 각 팀원의 역량을 파악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리더
믿고 기다려주는 리더 (그러나 가끔 리더의 개입이 필요할 때가 있는거 같다)
팀장님 왈

Q. 내가 생각하는 팀워크

서로를 비판하지 않고, 각자의 장.단점을 이해하여 서로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것
업무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나도 분담해서 잘하기
함께 으샤으샤 서로에게 힘이 되는 팀
서로 믿는 것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는 것.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고군분투 하는 것
한 가지 목표를 향해서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내는 것
굳이 업무가 아니더라도 뭉칠 수 있는 팀
힘들 때는 모두가 힘들고, 좋을 때는 두배로 행복한 팀! 누가 캐리한다 는 말이 없는 팀! 모두가 모이면 시너지 5배! 각기 다른 장점을 흡수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팀!
랜선사수 퍼블리로 배우는 팀워크!

Q. (선호도조사)각 팀원별로 노션 (타팀원 비공개) 페이지를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개인 피드백을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면담도 진행할 것이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좋아요! -5명 / 음 좀 부담스럽겠는데요 - 2명 / 기타 - 1명

기타 의견으로는 ‘관리를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원하시는 분들만 저에게 따로 요청해주시면 형식과 방식을 논의해서 진행해드릴게요.

끝.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모두 저에게 해주신 말이어서 저만 볼게요. 그런데 어떤 분이 최근 본인에게 가장 위로가 되었던 영상을 하나 공유해주셔서 마지막으로 남기고 끝 마치겠습니다. 이 설문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정리해서 기록을 남겨둘게요. 언제든 생각나면, 필요하면 보면서 양분으로 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23.02.24 한팀장씀